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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 타이탄의 도구들

○★☆★☆○ 2020.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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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대담하게 뛰어들었나요?

 

정신없이 두들겨 맞을것을 알면서도 뛰어드는것, 

그것이 우리가 가져야 할 단 하나의 삶이다.

인생을 바꿀만한 용기는 취약성을 드러내고 감수할 때 생겨난다.

 

 

얼마전 읽게된 【타이탄의 도구들】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작가이자 기업인인 '김미경'씨의 유튜브를 보고 읽게 되었죠.

뻔하디뻔한 가르침을 주장하는 자기계발서와는 달리, 이 책은 저에게 큰 울림을 주고

몇 가지를 실천하게 하였습니다.

 

삶의 시간이 쌓여갈수록 변화와 새로운 도전과는 점점 멀어지고, 마음에 들지않는 현실에 안주하려는

마음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 이 순간에도 변화와 도전의 중심에서 열심히 달리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회사 일과 집안일, 일상의 스트레스에 묻혀 자신을 억누르고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분들도 

다수일듯 합니다.

 

저도 그 다수중에 한명!

중요한 사실은, 나와 내가 사는 세상이 바뀌길 원한다면 지금당장 박차고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중심은 나이기에, 내가 변해야 삶이 바뀝니다. 누가 해주는게 아니죠.


 

 

 

                     지금 어디쯤 계신가요. 변화와 도전? 현실안주? 

 

변화를 가로막는 요소중에 하나가 바로 「 부정적인 감정 」 입니다.

【타이탄의 도구들】 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있습니다.

 

 

부정적인 감정들에 대해 나는 너를 보고있어” 라고 말하라.

이름을 붙이고 알아차리고, 바라보는 것. 

그것이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지혜이자 최선의 공격이자 방어이다.

 

 

 

 

과거에 대한 후회와 자책, 고민하지 않아도 될 걱정들, 원망과 미움, 시기와 질투의 감정들 ...

이런 감정들이 찾아올때마다 '내가 또 왜 이러지? 왜 나에게만 이런일이 생길까?' 하는 생각들로 

계속 움츠러들고, 결국은 또 현실에 주저앉고 마는 일들이 생기곤 하죠.

 

그러나 부정적인 감정또한 나 자신의 일부이기에, 거부하고 밀어내고, 움츠러들기보다는

감정들의 실체를 들여다보고 '괜찮아. 거기 마음 한 구석에 머물러 있다가 지나가' 라고 말해봅니다.

그리고 스스로 자신에게 '많이 힘들지? 잘해 낼거야 힘내!' 라고 격려해 주는건 어떨까요. 

자기에게 해주는 격려가 어떤 것보다 힘이 될때가 많습니다.

 

 

 

【타이탄의 도구들】 에서는 새로운 미래를 여는 방법으로 디킨스 프로세스 를 소개합니다.

디킨스 프로세스란 내가 가진 부정적인 믿음 2~3가지를 과거와 현재, 미래에 걸쳐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당신의 그 믿음들이 과거의 당신에게 어떤 대가를 치르게 했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대가를 치르게 했는가?

그 믿음들 때문에 당신은 무엇을 잃었는가? 보고, 듣고, 느껴본다

 

당신의 그 믿음들이 현재의 당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대가를 치르게 하는가? 보고, 듣고, 느껴본다

 

당신의 그 믿음들이 1,3,5,10년 후의 당신과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떤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인가? 보고, 듣고, 느껴본다

 

 

 

 

이 방법은 과거를 들춰내서 자신을 힘들게하고 후회하게 만드는데 목적이 있는게 아닙니다.

현재의 내가 가진 부정적인 모습들이 과거의 어떤 잘못된 생각이나 믿음들로 부터 온 것인지 확인하고

미래를 위해 지금 바로 그것들을 멈추게 해주는 '브레이크'같은 것인데요.

 

 

사람들은 흔히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영역이기에 어떻게든 법칙의 예외를 찾으려 하는데,지금도 괜찮고 앞으로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며 자신을 합리화 하며, 문제에서 벗어난다.

하지만 결국 한 발자국도 벗어나지 못했음을 훗날 고통스러운 방식으로 알게된다.

고치고 바꾸기보다는 문제가 없었던 과거의 그 시간대로 그냥 옮겨가서, 잘못된 믿음이 우리를 끌고가게 한다.

 

 

이 부분을 읽고서, 마음이 '쿵'하고 쎄게 얻어맞은거 같았습니다.

지금 내가 고치고 바꾸고 싶은 행동이나 현실들이, 과거에 잘못된걸 알면서도 끊임없이 자신을 합리화 시키며 끌고온

결과물이라는 걸 새삼 깨닫게 된거죠. 

그리고 지금 멈추지 않으면 어떤 미래가 올지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 당장 브레이크!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지금 가지고 있는 부정적 것들에 대해 디킨스 프로세스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미래의 나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음속에 브레이크를 밟아보길 권합니다.

 

끝으로, 코로나와 경기 침체로 인해 다들 힘들어 하는 이 시기를

책을 통해 마음을 들여다보고, 용기내 자신을 변화시키는 계기로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 합니다.

항상 자신을 격려해 주고, 보듬어 주시길.

 

 

당신은 혼자가 아니며,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나은 사람이다.

타이탄들은 그런 당신에게 언제나 이렇게 말할 것이다.

도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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